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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ompton Life Start!! (1) 2013.08.26

Brompton Life Start!!Brompton Life Start!!

Posted at 2013.08.26 10:59 | Posted in With Brompton

 

원래는 송도에 자전거 구경만 하러 간건데.

그냥 시승가능하다는 말에

"30분안에 갈게요 : )" 하고 달려간건데..

 

기어이 지르고 말았다.

어차피 살거긴 했지만,

나는 가끔 굉장히 즉흥적이고, 내 이런 면모에 나도 흠칫 놀랬다.

 

시승 첫 느낌은 앞바퀴 조향이 조금은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그래도 스트라이다 만큼은 @.@ 아니다.

워낙에 철티비로 단련되버려서 (ㅠㅠ) 브롬튼을 탔을때의 느낌은,

운전학원 차 몰다가, 2천 cc넘는 세단을 모는 느낌이랄까?

암튼 난 너무 금방 적응했고, 로드만큼의 속도는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완전완전 만족했다.

 

 ▲ 송도 바이크브로스, 사장님이 열심히 내 브로미 튜닝중..... 꺄아 +_+

 

색상은 원래부터 소망하던 로우라커,

(지하철에서 보고 로락인줄도 모른채 그저 침만 질질 흘리며 바라보던 기억이...)

Bar의 형태는 P-bar를 원했지만,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는 사장님의 말에

그냥 가장 무난한 형태인 M-bar로 결정했다.

 

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도 그닥 악세사리에 대한 집착이 없어서,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만 사용하고 있는데 (혹자는 그것도 꾸민거라며 -_-+)

엉덩이가 변형될꺼같은 순정 안정을

Selle Anatomica Titanico Vintage 로 바꾸고

캐리어블럭, 이지 휠셋, 가죽스트랩 딱 이렇게 네개만 업그레이드 했다. 

(원래는 나도 브룩스 쓰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요게 더 편하다고 하고, 사장님도 티타니코 사용하시길래 주저하지 않고 결정!

방수가 가능한 모델인 NSX가 있는데, 색상이 탁해서 관리가 좀 필요하더라도-그래봤자 왁스칠 주 1회-

후처리 들어가지 않은 모델을 택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selleanatomica.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는 이제 업그레이드는 핸폰 거치대랑 C백이나 폴딩바스켓 정도만 한다고 당당히 선언했는데,

다들 저거 녹음해야한다며,,

과연,,, 나도 업글병에 걸리게 되는걸까???

 

사람들이 그랬다.

브롬튼은 내 생활을 바꾼다고,

진짜다.

브롬튼을 데리고 지하철은 물론 좌석버스로도 무한 점프가 가능하다.

그래서 이동시에 브롬튼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를 늘 생각하게 되는, 진정한 브로머(?)로 거듭나는데는

채 만 하루조차 걸리지 않았다.

 

 ▲지하철로 점프.

 

 

 ▲좌석버스로 점프!

 

지인들과의 라이딩도 비만 오지 않는다면, 전국 어디서든 아니 세계 어디서든(티켓과 시간만 있다면) 가능하다!

좌석버스로 점프한 그 날도,

지인들과 함께 상암에서~반포~다시 상암으로 가는 왕복 33km의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역시 브롬튼!!

 

 

▲스벅에서도 요래요래 얌전히!

 

그러나 한가지 실패 한 것은,

어제 밤에 브로미 라이프를 즐기겠다며, CGV를 갔더랬다.

그러나 브롬튼은 영화관 내 반입이 불가능 하다는 매니저의 양해가 있었고,

(소방법 관련해서 타인의 대피로를 방해하는 물품을 적재하면 해당 업소에 과태로가 부과된다고 한다.)

브로미와 심야영화는 아직은 요원한 길로 남았다.

마트 코인라커에 보관이 가능하다면, 저녁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

 

브롬튼 브롬튼 애타게 불렀으면서도 참 무식했던것은

Zefal 펌프의 존재와, 기본적으로 장착된 Bell이 있다는것을 몰랐던 것!

이 사실을 알자마자 부랴부랴 쥐시장에 신청해둔 바이크벨을 취소했다. 

(무식하니 몸이 고생한다 ㅠㅠ)

 

뻥 조금 보태서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만난 바울마냥 기쁘고 신나있다.

브로미 덕분에,

 

Thank you and I do Love Brompton!

 

덧.

▲ 이렇게 사무실 책상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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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은 예배당에서두 얌전히 ㅋㅋㅋㅋㅋㅋ
    브롬톤 ㅋㅋ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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